목록2024/08/12 (15)
NOGUEN.ETC
2024/03/11 : 영화 한 편 감상오늘의 영화는 .후기나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보면 공포 영화보다는 미스테리 영화인데, 막상 보니 공포 영화에 가까웠다. 이야기는 하고 싶은데 스포가 될 거 같아서 말을 아꼈다. 스포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최민식의 히노카미 카구라를 볼 수 있다는 것. 호불호가 꽤 갈리기도 하고, 주제가 민감한 주제이기도 해서 말이 많은 거 같다.일제가 예전에 땅에 못을 박으면서 범의 허리를 끊는다는 얘기나, 친일에 대한 이야기 같은 게 나오면서 말이 많은 듯 하다.근데 사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감독도 작중 인물을 통해서 그런건 다 거짓이지~ 라는 이야기를 넣어놔서 왜 논란이 된 건지 잘 모르겠다. 그냥 영화 안본 사람 혹은 제대로 안 본 사람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그냥 논란을 ..
2024/03/04 : 택배와 노래방택배 좀 대신 보내달라고 부탁해서 산책도 할 겸 택배 보내러 잠깐 밖에 나갔다 왔다.이것저것 복사도 해야해서 방배역 근처에 들렀다가 이왕 이렇게 된 거 나온 김에 오랜만에 노래방이나 갔다 와야지 하고 노래방에 들렀다.감기에 걸려서 목이 좀 쉬었지만 이럴때 아님 언제 부르겠냐는 생각에 그냥 부르고 왔다. 아니 근데 기계가 싹 바뀌었다. 이게 뭐임??화면이 넓어지고 터치도 되잖아?? 되게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처럼 이야기했다. 사실 전혀 놀라지 않았다. 세련됨에 놀랐을 뿐...아무튼 바뀐 노래방 구경하고 몇 곡 부르고 귀가했다. 노래방 기계보고 내 컴퓨터 세팅도 이랬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2024/03/04 : 운영체제 다시 정리 Process프로세스..
2024/02/27 : 개발이번주에 프로젝트 마무리를 짓기로 했다. 조금 많이 남긴 했는데... 이번주에 시간을 쏟아부으면 말씀드린 부분은 다 완성할 수 있을 거 같다. 프로바이더 패턴도 얼추 다 이해했으니, 빨리 API 연결을 하자. 2024/02/27 : 키보드 조립드디어 키보드 기판이 와서 키보드를 완성했다. 뻑 예~ 키보드 예쁘다... 이런 도각도각한 소리가 좋다. 약간 누르는 느낌도 매직키보드랑 비슷해서 마음에 든다...!키보드 ASMR 2024/02/27 : 독서용 태블릿독서용 태블릿을 하나 구해왔다. 마침 안드로이드 기기도 필요하기도 하고, 독서모임에서 읽을 책을 pdf로 들고다니며 보고 싶어서 하나 구했다. p11이라고 레노버 제품인데 가성비가 좋아서 이 제품으로 선택했다. 웬만하면 연동..
2024/02/19 : 기상새벽 1시 ~ 2시 정도에 취침을 했는데, 새벽 5시에 깨버리고 말았다.이럴 때가 종종 있다. 4시간 정도만 취침했는데 깨고, 오히려 더 개운할 때가 있다.하지만 이정도만 취침하고 나면 남은 하루가 너무나도 힘들걸 알기에 억지로 다시 잤다. 이렇게 다시 자버리면 엄청나게 늦게 일어나긴 하지만, 중간에 졸 바에는 이게 나은거 같아 1시간 정도 뒤척이다 다시 잤다. 비가 오면 더 그렇다. 비가 오는 날은 굉장히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진다. 억지로라도 몸을 일으켜 생활을 하긴 하지만 손에 잡히는게 없다.그래서 비 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다. 2024/02/19 : 영화 한 편 감상오늘의 영화는 그녀(Her).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진 테오도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생각할 거리가 많을 거..
2024/02/12 : 이력서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잠시 잊고 살았던 산업체 준비를 다시 하기 위해 오랜만에 공고를 들여다보니 전에는 하나밖에 없던게 조금 늘었다.이때다 싶어서 이력서를 내려고 봤는데, 공고를 본 곳이 이전에 작성해놨던 곳과 다른 플랫폼이라서 이력서를 옮겨야했다.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느낀게, 이것저것 많이 하긴 했는데 프로젝트 부분이 조금 부실했다는 것이다.앱 개발 프로젝트를 안한건 아닌데 미완성이거나 진행중인게 좀 많고 완성한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개인 프로젝트였다.심지어 개인 프로젝트들은 앱개발이랑은 전혀 관계없는 그래픽 프로젝트들.만약에 커뮤니티 매니저나 행사 기획, 그런 분야였다면 굉장히 가산점이 높았을 것 같은 이력서가 되어버렸다. 작성한 이력서를 보니 열심히 달리긴 했는데 이상한..
2024/02/05 : ICPC Sinchon 대면 강의 참석대면 강의에 운영진 역할로 참여하여 사진을 찍고 왔다.핸드폰 카메라 말고 이런 전문 카메라?로 처음 찍어본 사진인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쁘다. 이 취미가 얼마나 갈 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해볼까 하는 생각이다.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해지기 위해서 다른 취미들에 좀 더 집중해볼까 한다. 영화를 매일 한 편씩 보는 이유도 그런 이유다.시간적으로 안될거 같지만, 매일 자기 전 2시간에는 어차피 생산적인 활동을 안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영화보는 시간으로 바꿔도 생산성에는 문제가 없다. 오히려 나의 정리가 안된 불안정한 생각들이 생산성을 해치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것, 그리고 사진을 찍는 것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그리고 괜찮을 사람으로 만들어줄 ..
2024/02/01 : 영화 한 편 감상무미건조하게 흘러가는 날이었는데, 갑자기 추락의 해부라는 영화가 보고 싶어 극장을 찾았다. 굉장히 인상깊은 영화였다. 주변 사람들한테는 우스갯소리로 ‘음악이 없는~ 특이한~ 약간 지루할 수 있는~’ 이렇게 소개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상깊었다. 영화의 색감, 음악, 그리고 인물의 감정과 서사, 연출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인물들에게 공감이 잘 되어 더 그랬던거 같고요. 다 보고 나서는 굉장히 여운이 많이 남아서 한 번 더 볼 생각이다. 2시간 30분짜리인데 몰입감있게 다 봤을 정도로 좋았다. 2024/02/01 : ICPC Sinchon 대면 강의영화를 보고 ICPC Sinchon 대면 강의를 보러 갔다.운영진 신분으로 가긴 했지만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