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GUEN.ETC
2024/05/13 - 2024/06/23 일기 본문
밀린 숙제 처리
정말 오랜만에 작성하는 일기다...
한 번 안쓰게되니 계속 안쓰게 되어 밀린 숙제?를 처리해보기로 했다.
그동안 글을 안 쓴 이유는...귀찮아서...
한 번 안쓰니까 쓸 내용도 많아지고 하다보니 계속 미루게 됐다...
잡설은 그만하고 밀린 일기 시작
5월 13일 - 5월 19일
15일 - 파이브 가이즈, 절, 코엑스 탐방
4대종교 탐방을 하자는 친구를 따라 절에 가기로 했다. 절에 가기 전 점심으로 파이브 가이즈에 가서 먹어줬다.
근데 좀 별로였다. 가격은 비싼데 양도 적어서 이게 맞나 싶었다. 처음 딱 열었을 때는 엄청나게 많이 줬다는데 그동안에 재정난이 일었는지 소문에 비해 양이 터무니없이 적었다. 맛이 없진 않은데 솔직히 다른 버거랑 크게 다른가? 그건 잘 모르겠다.
맛알못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나는 굉장히 별로... 이후로는 안갈듯 하다.
다른 사람들은 맛있는지 사람은 엄청 많았다.
나와서 절로 가는 길에 대형 포켓몬 피규어를 봤다. 하나 집어가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도착한 절. 부처님 오신 날이라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비도 오는데 절 안이 꽉 차있었다.
그와중에 우산 버리고 냅다 뜀 ㅋㅋ
다 보고서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코엑스에 갔다. 코엑스로 가니 지역 평균 연령이 한 30살은 젊어졌다. 멀리서 코엑스 가는 길이랑 절 가는 길이랑 인파를 보니까 확연히 구분될 정도.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돌아갔다. 생각보다 코엑스 자주 가는듯 하다. 가서 뭘 사오지는 않지만...
5월 20일 ~ 5월 26일
24일 - 미국에서 온 친구 보기
미국에서 거의 2년만에 돌아온 친구와 밥을 먹었다. 미국에서 취업했다길래 축하해주고 같이 밥먹으러 갔다~
억대 연봉... 부럽다... 역시 미국이다...
밥 먹으러 갔는데 고기가 맛있었다. 어째서인지 메인메뉴는 없고 사이드 메뉴만 사진이 남아있다...
5월 27일 ~ 6월 2일
31일 - 덕수궁, 성당, 명동 투어
친구가 4대 종교 체험을 하자해서, 저번에 절에 간거랑 연속해서 성당에 갔다.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은 내가 전에 가봐서 패스함)
2시쯤에 딱 맞춰가니 이런 행사를 하고 있었다.
찾아보니 서울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이라는 행사였다. 날이 좀 더운데 이거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울까... 생각했다.
그러고는 친구랑 덕수궁 구경~
내 폰으로 찍은거 보고서 사진 왤캐 못찍냐고 친구가 사진 찍은거 보내줬다.
그리고 성당에 갔다. 명동성당은 아니고 대한성공회 서울교구라는데로 갔다.
들어가니 안에 계시는 수녀님? 수녀님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안에 계시던 분이 친절하게 역사부터 건물 구조, 어디가 핫플레이스인지 까지 설명해주셨다.
그러고 서울광장에서 책 읽는 광장? 이벤트를 하길래 좀 누워있다가 갔다.
그리고 명동성당에 갔다. 굉장히 경건하다...
경건해지는 성모 마리아 상...
이렇게 보고 귀가~
6월 3일 ~ 6월 9일
6월 4일 - 애플 펜슬 당근 거래
애플 펜슬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당근 거래를 잡았다.
6월 5일 - 고라니
갑자기 대뜸 만화 주인공 닮았다는 디엠을 받았다.
처음에 보고 어 뭐지 전혀 아닌데... 뭔가 있나 하고 더 내려보니...
갑자기 고라니 나와서 얼탱이 없었다. ㅋㅋㅋ
그래서 꿀밤 때리고 땅에 묻어줬다.
6월 10일 ~ 6월 16일
10일 - 친구들과 볼링
서울로 서둘러 올라갔는데 나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있었다.
대구에서 오랜만에 친구가 올라왔다길래 같이 만나기로 했다.
친구집도 빌려주고 스윗하다.
몸 쓰는 거를 잘 못해서 운동 관련된 게임들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볼링 의외로 재밌었다.
전에 했을 때는 그냥 움... 그럭저럭 느낌이었는데 스트라이크 몇번 나오니까 좀 재밌었다...
내기에서 이겨서 메로나도 얻어먹었다. 굿~
11일 - 아이패드OS 업데이트와 한강에 자전거 타고 가기
애플이 새로운 iOS를 발표했는데 피곤해서 자느라 못봤다... 애플러버 실격..
업데이트 내용은 꽤나 놀라웠다. 처음엔 계산기라길래, 계산기를 보고 혁신이라 하다니 애플...옛날 같지가 않구나 했는데 혁신이었다.
아니 계산기에 이런 기능을???? GOAT.... 그저 신...
찬양 좀 하고 과제하다가 전에 대구에 올라온 친구가 갑자기 9시에 전화해서 한강 가자고 해서 같이 갔다.
피곤해서 안갈까... 했는데 이미 친구가 공부하던 카페로 와서 기다리고 있어서 자전거 타고 한강으로 갔다.
가서 라면 끓여먹고 근황 이야기 하다가 다시 집으로 자전거 타고 왔는데, 언덕이 너무 많아서 죽는줄 알았다...
15일 - 개발, 도치의 펌~
요즘 일도 안하고 외주로 벌어먹으며 간간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보니... 산업체고 뭐고 빨리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업체... 해결은 해야지 하다가 자동사냥 돌리는 법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전에 재밌게 봤던 VS게임을 커뮤니티화 하는게 떠올라서 개발에 들어갔다. '1D1S는 버렸음??' 이라는 댓글이 달릴거 같아서 이야기하면... 볼륨이 너무 커서 아직은 무리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길 바란다.... 개발은 조금씩 하고 있다.
아무튼 그래서 딜레마 카페라는 이름으로 개발중이다.
일기를 쓰는 현 시점에는 거의 다 개발이 완료되긴 했는데 현생 이슈로 마무리를 못했다...
아무튼 여기에 약간의 광고와 소액 결제를 첨가해 돈을 조금이라도 벌어볼 생각이다.
아무튼 해보기!!!!
6월 17일 ~ 6월 23일
23일 - 독일가는 친구 배웅? 약속
친구가 독일에 가서 1년 뒤에 온다길래 다 같이 식사를 했다.
늦잠 자서 헐레벌떡 갔다가 정신도 없고 배고파서 어어... 하다가 음식 나온거 후다닥 먹어버려서 사진은 없다.
그동안 이렇게 지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7/15 - 2024/07/21 일기 (0) | 2024.08.13 |
---|---|
2024/06/24 - 2024/07/14 일기 (0) | 2024.08.13 |
2024/05/06 - 2024/05/12 일기 (0) | 2024.08.12 |
2024/04/29 - 2024/05/05 일기 (0) | 2024.08.12 |
2024/04/22 - 2024/04/28 일기 (0) | 202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