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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UEN.ETC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올리는 글 본문

카테고리 없음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올리는 글

NOGUEN 2024. 8. 19. 20:19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작성한 글들은 이제 브런치에 가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일기는 그대로 남아있으니 근황이 궁금하면 보시고요.

노근의 브런치스토리

개발자 | 생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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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기억이 빨리 사그러지라는 의미인지 좋은 일들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안좋은 기억이지만 좀 더 간직하려고 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줬다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해 좋으면서도 아쉬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삶에 항상 기쁜일만 있는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항상 슬픈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왜 나의 삶에는 만성적인 슬픔이 깔려있을까. 그것이 고민입니다.

이제야 만성적인 슬픔에서 벗어나나 싶을때 마다 도로 미끄러져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저를 보면 스스로도 안타깝고 그만 고생했으면도 합니다.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고통을 좀 인내할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고통에 너무나도 민감해하니까요.

그렇기에 계속 삶을 이어나갑니다. 모두 힘내십쇼.